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내야하는 세금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 주식을 할때 알아야할 세금은 크게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2가지 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팔았을때 시세차익을 벌게되면 내는 세금을 말합니다.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을 받았을때 내는 세금을 말합니다.
양도소득세는 22% 쉽게 말해 번 돈의 5분의 1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배당소득세는 15.4% 입니다.
많이 햇갈리지만 한번 정리해놓으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 미국주식할때 내는 세금에 대해서 정확하고 쉽게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뭔가요?
해외 주식을 사고팔때 얻은 차액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한국 정부에 내는 세금)
만일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식으로 250만원을 넘게 벌었다면 그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본인이 직접 국세청에 소득세를 신고해서 납부해야 합니다.
대상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결제된 전체 해외 주식의 매매 차익에 대해서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얼마인가요?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율은 지방세를 포함해 22%입니다.
주식을 판 금액에서 산 금액과 수수료를 뺀 차익이 양도소득세 대상이 됩니다.
(주식 팔아 번돈) - (주식 산돈) - (증권사 거래수수료) = (양도소득세 대상 금액)
예를들어 제가 테슬라에 투자하여 1000만원을 벌었다면
번돈 1000만원 - (기본공제) 250만원 = 750만원 *22% =165만원이 납부해야 하는 양도소득세가 됩니다. (거래수수료가 0원일 경우)
하지만 주식에서 항상 수익만 볼 순 없조, 손해를 본 경우에도 계산을 해야합니다.
만일 테슬라로 1000만원을 벌고 보잉으로 250만원을 손해 봤다면
테슬라로 번돈 1000만원 - 보잉으로 손해본돈 250만원 - 기본공제 250만원 = 500만원 * 22% = 110만원이 납부해야 하는 양도소득세가 됩니다.
한마디로 주가가 많이 내린 종목에 대해서는 과세표준을 구할 때 이 금액을 빼고 있습니다.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어도 양도소득세를 내나요?
주식을 팔지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장투 & 존버만이 살길 ㅎㅎ)
양도소득세는 실제로 손에 쥐게 되는 돈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아무리 많이 올랐어도 팔지 않으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손해를 본 종목에 대해서도 계속 가지고 있다면 과세표준에 대해 빼지 않습니다.
양도소득세를 절약하는 방법은?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은, 과세표준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한마디로 마이너스인 주식을 매도해서 과세표준 구간을 계속 마이너스 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마이너스 난 주식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요.. 전문가들은 마이너스가 계속되고 상승 여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3개월 내에 팔아서 과세 표준을 줄이는데 활용하는 방법을 쓰면 좋다고 말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적용하기에 쉬운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마이너스지만 원금 회복이 예상된다면, 팔았다가 다시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가 들어간다는 점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TF도 양도소득세를 내나요?
해외 ETF는 해외 주식과 똑같이 세금을 계산합니다. 하지만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 등과 같이 해외 지수를 따르지만 한국에 상장되 거래되는 한국 ETF는 양도소득세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 채권형 ETF 상품의 매매차익이나 분배금(배당금)은 '배당소득'으로 분류가 됩니다. 따라서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 해외 상장 ETF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융소득이 많고 소득도 높을 경우에는 해외주식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부분을 현명하게 고려하고 고민하여 투자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