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vs VOO : 비교 분석
SPY(SPDR S&P 500 ETF)와 VOO(Vanguard S&P 500 ETF)는 둘 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입니다.
이들은 거의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미국 대형주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 같습니다.
하지만 운용사, 수수료, 거래량 등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를 비교 분석해볼게요.
1. 기본 개요
ETF : SPY vs VOO
| 운용사 | State Street (SPDR) | Vanguard |
| 설립연도 | 1993년 | 2010년 |
| 기초지수 | S&P 500 | S&P 500 |
| 운용자산 (AUM) | 약 5360억 달러 | 약 4210억 달러 |
| 거래소 | NYSE Arca | NYSE Arca |
SPY는 1993년에 출시된 ETF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크고 거래량이 매우 많습니다.
반면, VOO는 2010년에 출시되었지만, 낮은 수수료와 Vanguard의 강력한 브랜드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수수료 (Expense Ratio)
ETF : SPY vs VOO
| 총보수 (Expense Ratio) | 0.0945% | 0.03% |
✅ VOO가 훨씬 저렴한 수수료를 가지고 있어요.
SPY의 수수료는 0.0945%로, VOO(0.03%)보다 3배 이상 높습니다.
장기 투자 시에는 이 차이가 복리 효과로 인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거래량 및 유동성
ETF : SPY vs VOO
| 일평균 거래량 | 6천만 주 이상 | 400만 주 내외 |
SPY는 ETF 중에서도 가장 거래량이 많은 ETF로, 초단기 트레이딩이나 옵션 거래 시 활용되기 좋습니다.
반면, VOO는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4. 배당률 비교
ETF : SPY vs VOO
| 배당률 (연간) | 약 1.3% | 약 1.3% |
| 배당 지급 방식 | 분기별 | 분기별 |
배당 수익률은 두 ETF 모두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VOO는 Vanguard의 구조상 내부적으로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 배당이 약간 더 유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장기 수익률 비교
과거 데이터를 보면 SPY와 VOO의 수익률 차이는 거의 없음.
ETF : SPY vs VOO
| 최근 1년 | +24.5% | +24.6% |
| 최근 5년 | +91.2% | +91.3% |
| 최근 10년 | +213% | +214% |
둘 다 S&P 500을 그대로 추종하기 때문에 수익률 차이는 미미합니다.
6. 어떤 투자자가 선택하면 좋을까?
투자 성향추천 ETF
| 장기 투자 (10년 이상) | ✅ VOO (낮은 수수료) |
| 단기 트레이딩, 옵션 거래 | ✅ SPY (높은 유동성) |
| 매매가 잦은 투자자 | ✅ SPY |
| 배당 재투자 & 장기 보유 | ✅ VOO |
- VOO는 낮은 수수료 덕분에 장기 투자에 유리.
- SPY는 유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단기 매매(트레이딩)나 파생상품(옵션) 활용에 적합.
7. 결론
- 장기 투자자라면? → VOO
- 단기 트레이딩 or 옵션 투자라면? → SPY
둘 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이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장기 투자 목적으로는 수수료가 낮은 VOO가 유리하며, 단기 매매나 유동성을 중시한다면 SPY가 더 좋을 것 같아요.